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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강렬한 충격" 日 TOP 5 선정 극찬, 단 2년 뛰고 떠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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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의 이대호.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단 2년만 뛴 후 팀을 떠난 한국 선수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1루수 베스트 5 안에 당당히 들었다.

일본 베이스볼 채널은 최근 NPB 각 팀별 최고의 1루수 5명을 선정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지난 11일에는 오릭스 구단 역사를 장식한 최고의 1루수 명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4년 트리플 크라운 수상자인 부머 웰스(68), 2021년 퍼시픽리그 우승의 주역인 T-오카다(34) 등이 올라온 가운데, 이 명단에는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이름도 보였다.

매체는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2012년 오릭스에 입단했다"고 소개했다. 이대호는 2013년까지 뛴 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다. 오릭스에서 뛴 시간은 고작 2년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을까.

오릭스에서의 첫 시즌, 이대호는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 OPS 0.846을 기록하며 타점왕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도 3할 타율을 넘기는 동시에 전년도와 같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일본리그가 전반적으로 투고타저 성향을 보이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인 것이다.

이런 활약 속에 이대호는 2012년 퍼시픽리그 베스트 나인에 1루수로 당당히 등극했다. 여기에 2012년과 2013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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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오릭스 입단식에 참석한 이대호(오른쪽).


일본에서의 활약을 소개한 매체는 "불과 2시즌 동안 오릭스에 있었지만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며 이대호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체의 언급처럼 그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릭스 팬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오릭스에서 강렬한 시즌을 보낸 이대호는 2014년부터 2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다. 2014시즌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이듬해에는 일본시리즈 MVP,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베스트 나인에 오르며 다시금 최고의 타자가 됐다.

이후 2016년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대호는 2017시즌을 앞두고 친정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하며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길었던 현역 생활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매체가 선정한 1루수 베스트에는 '라이온킹' 이승엽(46)의 이름도 언급됐다. 비록 톱 5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승엽은 역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루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아시아의 대포"라는 말로 이승엽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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